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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내과 미리가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관리법이 다릅니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관리법이 다릅니다

수치만 낮추면 끝?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는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1. 고지혈증 vs 동맥경화, 개념부터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구분 고지혈증 동맥경화

정의 혈중 지질(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상태
주요 원인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유전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 등 복합 원인
진행 경로 조용히 수치만 오름 장기적으로 혈관 협착 유발
위험도 초기에 무증상 심근경색, 뇌졸중까지 진행 가능

"고지혈증은 수치의 문제지만, 동맥경화는 실제 혈관이 손상되는 병입니다."


2. Q&A로 정리하는 헷갈리는 관리 포인트

  • Q. 고지혈증만 있으면 무조건 동맥경화로 진행되나요?
    • A. 아닙니다. 고지혈증이 지속될 경우 동맥경화 위험이 높아질 뿐입니다.
  • Q. 두 질환의 약물치료는 같나요?
    • A. 기본은 유사하지만, 동맥경화가 진행됐다면 항혈소판제나 혈관확장제 추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Q. 약 먹으면 운동은 안 해도 되나요?
    • A. 운동은 반드시 병행해야 하며, 생활습관 개선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3. 고지혈증의 진단 기준과 이상 수치 정리

항목 정상 수치 경계 수치 고지혈증 진단 기준

총 콜레스테롤 < 200mg/dL 200~239mg/dL ≥ 240mg/dL
LDL(나쁜 콜레스테롤) < 100mg/dL 100~129mg/dL ≥ 130mg/dL
HDL(좋은 콜레스테롤) ≥ 60mg/dL 40~59mg/dL < 40mg/dL
중성지방(TG) < 150mg/dL 150~199mg/dL ≥ 200mg/dL

"수치만 정상화돼도 동맥경화 위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동맥경화가 무서운 진짜 이유, 침묵 속에 찾아오는 위기

  • 초기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결국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시 시나리오:
김모씨(56세), 고지혈증 방치 후 계단 오르다 흉통
병원 내원 → 관상동맥 70% 협착
스텐트 시술 후 꾸준한 관리 중

"정기적인 검사 없이는 절대 알 수 없는 침묵의 질환입니다."


5. 관리 방법이 다른 이유, 접근 전략이 달라야 합니다

  • 고지혈증:
    • 식이조절(포화지방↓, 섬유질↑)
    •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주 5일
    • 스타틴 계열 약물 복용
  • 동맥경화:
    • 고지혈증 치료 +
    • 혈압·혈당 관리
    • 항혈소판제 복용
    • 금연 필수

"혈관 손상이 진행됐다면 단순 콜레스테롤 조절로는 부족합니다."


6. 식단 관리 포인트: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는 이렇게 다르게

식품군 고지혈증 권장 동맥경화 권장

지방 불포화지방산(견과류, 올리브유) 철저히 제한, 트랜스지방 금지
단백질 생선, 두부, 닭가슴살 콩류 위주, 염분 낮은 음식
탄수화물 통곡물, 현미 당 지수 낮은 탄수화물
기타 고섬유질 채소 염분, 포화지방 섭취 최소화

"혈관을 위한 식사는 덜 자극적이고 덜 가공된 것일수록 좋습니다."


7. 운동이 주는 효과: 두 질환 모두에서 절대적입니다

  • 고지혈증 개선 효과:
    • 체지방 감소 → LDL 감소, HDL 증가
    • 인슐린 민감도 개선
  • 동맥경화 개선 효과:
    • 혈관 유연성 회복
    • 혈압 안정, 혈류 증가

운동 추천 목록:

  • 걷기, 자전거, 수영, 요가
  • 하루 30분, 주 5일 이상

"운동은 약보다 천천히 작용하지만, 가장 오래가는 해결책입니다."


8. 주기적인 검진과 추적 관찰의 중요성

  • 1년에 한 번 이상 지질 검사 필수
  • 가족력, 당뇨, 고혈압 병력 있으면 6개월 간격 추천
  • 동맥경화 진단 시, 심장 초음파, CT, ABI 검사 병행 권장

"몸 상태는 수치로 확인하는 습관이 건강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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